

디트로네 구매하고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제대로 사용해봤는데, 왜 진작 안 샀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사실 구매 전에는 가격도 있고, 실사용이 얼마나 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진작 살 걸”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저는 지금 임산부라 오래 걷는 게 많이 힘든 상태라 여행 가기 전에 제일 걱정됐던 게 이동이었어요. 아이도 계속 안아달라고 할 수 있고, 유모차 밀기도 체력적으로 부담될 것 같아서요. 그런데 디트로네가 이 부분을 거의 다 해결해줬어요. 아이를 태우고 같이 이동하면서 필요할 때는 제가 앉아서 쉴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큰 장점이었어요. 여행 중간중간 체력 안배가 가능하니까 전체적인 일정이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아이도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했는데 금방 적응해서 오히려 먼저 타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시야도 넓고 흔들림도 크지 않아서 그런지 편안해 보였고, 이동하는 동안 구경도 하면서 즐거워하더라고요. 일반 유모차보다 ‘같이 타고 이동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 입장에서도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어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바퀴도 안정적이라 잔디나 보도블럭 같은 길에서도 크게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었고, 방향 전환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속도도 적당해서 아이랑 같이 이동하기에 부담 없었고요. 무엇보다 제가 힘들 때 바로 앉아서 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이건 직접 써봐야 느껴지는 장점인 것 같아요.
또 좋았던 점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행 자체를 더 즐겁게 만들어준다는 느낌이었어요. 사진 찍을 때도 예쁘게 나오고, 아이랑 같이 타고 다니는 모습이 추억으로 남는 것도 좋더라고요.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보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괜히 뿌듯하기도 했어요.
물론 부피가 있다 보니 보관이나 차량 이동 시에는 미리 공간을 고려해야 하는 점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얻는 편리함이 훨씬 크다고 느꼈어요. 특히 저처럼 임산부이거나, 장시간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 아이랑 함께 편하게 이동하고 싶은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번 여행에서 디트로네 덕분에 체력적으로 훨씬 덜 힘들었고, 아이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전체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앞으로도 공원 나들이나 여행 갈 때 계속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저는 충분히 추천드리고 싶어요!